중국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만 알고 직접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 적어 봅니다.
자주 가보신분들은 다들 잘 아시겠으나 저같은 중국어도 못하고 겁많은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 적어 봅니다.
산동대는 등록사람들만 들어갈수 있어요.(경찰관 같는 경비원이 지키고 있습니다.)
위해(웨이하이)는 전반적으로 국내못지 않게 안전한 곳입니다.(사회공산주의라는걸 잊으시면 않됩니다.)
2025년 01월 중국위해 여행
0. 출발전 기본 준비물
1. 중국 웨이하이 공항에서 산동대까지 공항버스로 가기
2. 웨이하이 산동대에서 공항까지 공항버스로 가기
3. 웨이하이 산동대에서 신조산 야생동물원(시샤코우 야생동물원) 갔다오기
4. 시내 구경하기 (#2)
위와 같은 순서로 적어보겠습니다.
0. 출발전 기본 준비물
결재앱(위챗페이,알리페이) - 중국에 모든결재는 앱으로 가능하게 되어있어 현금이 필요없을정도 입니다.
트래블월렛 결제카드 - 결재앱을 결재할때 등록 사용가능
상비약 - 두통약, 소화제등 (성분이 없는약 - 슈도에패드린, 메틸에패드린,에패드린,덱트로메토르판,디하드로코데인 중국입국 금지 성분입니다. 우리나라약중에는 거의 없지만 체크)
번역앱 - 구글앱(말하기번역기-문자/음성 번역, 렌즈-사진으로 변역)
로밍유심-vpn 설치가 필요없는 유심(e-sim), 통신사 로밍(vpn 설치 필요없음), 카톡 사용가능
전기콘센트-대지코(우리나라 220v -> 110v로 변환)
샤워필터- 웨이하이 호텔은 물이좋아 필요는 없어(필요하신분만)
기타 - 개인필요한 소지품
1. 중국 웨이하이 공항에서 산동대까지 공항버스로 가기
저는 인천에서 중국동방항공(MU2018)으로 14:00 출발해서 14:20 아수이보공항(웨이하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표준시간이 1시간 늦어요 (소요시간 1시간 20분 정도)
중국공항은 군사지역으로 분리되어 있어 사진을 찍으면 큰일날수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중국공안 검색대를 지나 짐을 찾고 출구로 나오면 택시호객행이가 있습니다. 모두 무시하고 공항밖으로 나오면 1번출구로 나오게 됩니다.
짐을 가지고 4번 출구쪽으로 가시면 도로 건너편 주차장을 보시면 파란2층 공항버스가 주차되어 있은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건널목통해 주차되어 있는 공항버스로 가시면 버스표 파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윗체Pay나 알리Pay를 통해서 구입하시고 짐을 실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짐은 본인이 직접 실으시면 됩니다.
금액은 1인당 20위안 입니다.
출발시간이 정해 있지 않아 사람이 어느정도 차야 출발하는데 대부분 비행기 도착에 맞추어 출발되요. 짐을 찾으시면 서둘러 가시면 대부분 시간에 맞추어 출발할수 있습니다.
출발하고 1시간 30분정도 가능데 웨이하이 산동대는 종착역이라 편하게 주무시면서 가셔도 되고 구경하시면서 이야기 나누면서 가셔도 됩니다.
종착역인 산동대 남문정문앞에서 내려주니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2. 웨이하이 산동대에서 공항까지 공항버스로 가기
웨이하이 공항은 국내/국제 모두 같이 운영됩니다.
1-2번 출구는 국제선 입구/출구, 3-4번 출구는 국내선 입구/출구 입니다.
저는 아침 10:50 출발 중국동방항공(MU2017) 이라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했습니다.
가는시간, 소속받고 비행티켓팅하는 시간 생각해서 아침 7시 산동대 남문앞 길건너편에 버스정류장에서 탔습니다.
산동대 남문 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공항버스는 6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출발합니다.
(8시차 타셔시면 7시조식 먹고 딱좋은것 같습니다.)
대부분 10분전에 와서 탑승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한거번에 금액을 지불 결재해주십니다. (1인당 20위안)
나중에 안 사실인데 웨이하이 공항은 한국하고 다르게 너무 일찍가도 들어갈수가 없어요.
저같이 10:50 비행기면 09:20부터 체크인 가능합니다. (시간계산하시고 1시간 30분전 체크인)
공항에 도착하시면 3-4번 출구 앞에 내려주십니다.
짐 잘챙기시고 사람들따라 가시면 않됩니다. 대부분 국내선쪽으로 가십니다.
저도 생각없이 따라가서 줄섰는데 나중에 국내선이라고 안내하시분에 친절하게 잘알려주셨서 되돌아 갔습니다.
1-2 입/출구로 들어가셔야지 국제선을 탈수 있습니다.
공항에는 먹을곳이 없어요. 일찍 들어가도 할것도 없고 먹을건 한국사람을 위해서 라면을 끌여서 팔아요.
출출할때 사드시는것도 괜찬습니다. 일하시는분이 한국말도 잘하세요. 라면은 신라면과 진라면을 두종류만 팔아요.
저는 매운게 싫어서 진라면을 시켰는데 김치와 편이점 라면처럼 끌려주십니다.
참고로 티켓팅전이라면 국내선에 가시면 햄버거를 사드실수 있습니다. 공항 내부에 2번과 3번사이에 작은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3. 웨이하이 산동대에서 신조산 야생동물원(시샤코우 야생동물원) 갔다오기
신조산 야생동물원은 야생동물보호 곳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동물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물 좋아하는 분이나 동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합니다.
(동물 먹이용으로 사과를 조각내서 가져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이곳은 웨이하이에서 70Km 정도 떨어져 있어 택시타고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택시앱을 사용해서 가시면 쉽게 안전하게 갈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 1시간 20분정도 : 130 ~ 140위안)
입구에서 도착해서 표를 사는데 기본요금을 지불하시고 티겟을 구입(1인 160위안)하시면 되는데 유리구름다리를 통과하는 (160 + 60 = 220위안)을 구입하라고 판매원이 추천합니다. (비추)
고소공포가 있으신분은 사시지마세요.. 다리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공포 그자체 입니다. 다리로 동물원 위로 가로질러 걸어가야 하는데 저는 비추 입니다. (공포심이 없고 좋아하신분만 추천)
참고로 이곳은 11월 이후 추울때 가면 사람도 없고 조용히 천천히 볼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5~6시간정도)
동물원이 너무커서 아빠들은 힘들어 할수 있으니, 체력관리를 잘하시면서 천천히 구경하시면 됩니다.
정말 가까이서 희기 동물들(백호 등) 을 볼수 있고 먹이도 줄수 있어요. (먹이 20위안씩)
저는 아이가 있다면 호랑이/사자 먹이와 곰먹이는 주는것을 추천합니다.
재미있게 둘러보시고 대류에 힘이 보일정도로 큰고 동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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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출구에서 입구까지 거리가 있어 1인 20위안을 주고 서틀차를 타고 가십시요.(걸어보아는데 멀고 힘들어요)
끝으로 산동대로 다시 돌아오실때도 택시앱을 통해서 계시는 숙소주소를 찍고 호출하시면 됩니다.
(참고 동물원 위치가 시골이라 16시이후에는 택시잡기 힘들어요. 가능하면 15시까지 구경하시고 오시는것 추천합니다.)
(소요시간 : 1시간 20분정도 : 130 ~ 150위안 올때는 차가 없어 조금 비싸게 나올수 있습니다.)
4. 시내 구경하기
위해(웨이하이) 산동대 근처는 사람들도 좋고 안전합니다. 주위에 경찰들이 곳곳에 지키고 있어 저녁10까지 돌아다니셔도 무섭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산동대 서쪽문에는 야시장도 있어 먹어보시고, 바다가 근처에는 한국식당도 있는데 한글 간판으로 되어 조개구이집-칼국수 집도 괜찬았습니다.
남문과 동문사이에 식당이 많이 있으니 돌아보시면서 사드시는것도 추천합니다.(결재는 모두 앱결재로 가능합니다.)
웨이카오광장(택시 또는 버스타고 이동) - A/B/C동으로 분리된 큰 쇼핑몰 입니다. A동과 B동사이 골목이 있는데 야시장처럼 먹거리가 있어요.
행복문-웨이카오광장에서 걸어서 30분거리인데 걸을만했어요. 가서 사진찍고 엘배타고 위로 올라가 구경도 가능합니다.